‘타블로가 아내 강혜정과의 현실 부부 케미를 언급하며 “내가 쫄아 산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는 ‘와이프 몰래 홈파티 (미쓰라 집 강제 공개) ft. 하동균, 현봉식, 김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타블로와 투컷은 아침 9시부터 미쓰라진의 집을 기습 방문해 ‘미국식 하우스파티’를 강행하며 유쾌한 상황극을 펼쳤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투컷은 “난 미쓰라진 집 처음 방문한다”고 말했고, 타블로가 “진짜냐”고 묻자 “와이프랑 왔는데 나는 처음”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블로는 “나도 와이프랑 와서 다 같이 네 뒷담화했다”고 받아쳤고, 투컷은 “젠장, 재밌었겠다”며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집 안을 둘러본 투컷은 “깨끗하게 잘해놓고 산다”고 감탄했고, 가사 분담 이야기가 나오자 “아내가 다 한다. 나는 시키는 것만 한다”고 말했다. 이에 타블로는 “아내를 시키는 거냐. 나는 혜정이 손 하나 까딱 안 하게 한다”고 말하며 서로를 놀렸다.
이후 배우 현봉식이 합류했다. 1984년생이라는 그는 “내가 막내다. 말 놓자”고 분위기를 풀었고, 최근 하정우·임수정과 작품을 촬영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타블로는 “현봉식은 평소에도 침착하다. 명배우들이 그렇다. 혜정이도 침착하다”고 말한 뒤 “그래서 내가 쫄아 산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하동균이 “네가 쉬워서 그런 것”이라고 하자 투컷이 이를 “싫어서”로 잘못 알아듣고 발끈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타블로는 “쉬워서를 싫어서로 하냐. 남의 와이프 말 하지 마라”고 받아치며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갑작스러운 홈파티 속에서 이어진 현실 친구 케미와 부부 농담이 더해지며, 에픽하이 특유의 수다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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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픽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