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서 가수 겸 코미디언 김재롱이 동생의 암투병 소식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코너가 펼쳐졌다. 이에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김재롱과 백봉기, 코미디언 안소미와 트로트 가수 최지예, 배우 이태성과 친동생인 가수 성유빈이 각각 팀을 이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가운데 김재롱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백봉기와 파랑 팀을 이뤄 시종일관 재기발랄한 유쾌함을 보여줬다. 백봉기는 1녀 2남 삼남매, 김재롱은 두 아들을 낳은 다둥이 아빠로서 최근 딸을 낳고 아빠가 된 백봉기에게 조언을 전하는 등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재롱의 밝은 얼굴 뒤엔 아픔도 있었다. 무대가 끝난 뒤 김재롱이 여동생의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것이다. 김재롱은 여동생과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동생이 10년 전에 육종암이 생겼다. 최근 세 번째 수술을 받았다"라고 밝혀 탄식을 자아냈다.
이에 그는 "우리 여동생 항암 때문에 머리를 다 밀었는데 오빠는 내 동생 두상도 너무 예쁘더라. 잘 견뎌서 5년 뒤에는 꼭 완치 판정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밝게 응원해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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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