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유니폼 10000장 팔았다!’ 튀르키예 미친 오현규의 인기, 김민재 인기 뛰어넘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2.28 01: 02

오현규(25, 베식타시)의 인기가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까지 뛰어넘었다. 
한국선수 중 튀르키예에서 뛰었던 선수는 몇명 있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이을용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뛰었다. 
철벽 김민재는 2021-22시즌 명문 페네르바체에서 한 시즌을 소화했다.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떠나자 많은 팬들이 “킴 언제든 돌아오라!”, “우리는 언제나 김민재를 환영한다”며 아쉬워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누구도 지금 오현규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고 있다. 오현규의 튀르키예내 인기는 신드롬 수준이다. 단순히 한국선수 신분을 떠나 튀르키예 최고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만화같은 활약상이다. 오현규는 튀르키예리그 데뷔전부터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데뷔골을 뽑았다. 강렬한 첫 인상을 심은 오현규는 두 번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대폭발시켰다.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자 팬심이 대폭발했다. 
세 경기 연속 오현규는 미쳤다. 세번째 경기에서도 미친 골감각을 기록하며 골맛을 봤다. 베식타시 123년 구단 역사상 데뷔와 동시에 3경기 연속골은 오현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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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의 인기가 극에 달하자 구단이 나서서 특별히 팬사인회를 열었다. 정식경기가 아님에도 오현규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서 1만명이 넘는 팬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신문 '파나틱'은 27일 “이번 사인회에서만 오현규 유니폼 1만장이 판매됐다. 오현규는 세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줬다. 이번에 판매된 오현규 유니폼 수익은 5000만 튀르키예 리라(약 16억 4천만 원)”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베식타시 구단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팬사인회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왔다. 수천명을 뚫고 팬스토어에 가자 오현규가 사인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무려 1만명 넘는 팬들이 몰리면서 오현규는 3시간동안 사인만 했지만 밝은 표정을 지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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