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전현무에 ‘애교’ 부려..생전 모습 공개→‘나혼산’도 추모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2.28 06: 1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 혼자 산다’ 최근 무지개 다리를 건넌 구성환의 반려견 꽃분이의 생전 모습이 공개돼 먹먹함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문의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애프터 서비스 2탄이 그려진 가운데 구성환의 반려견 꽃분이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주에 이어 애프터 서비스에 나선 전현무는 오븐을 배송하기 위해 안재현 집을 방문했다. 그러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까지 열개의 계단을 올라야 했고,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계단에 올라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힘 쓰는 일에 자신감을 드러냈던 안재현은 기대와 달리, 몸을 부들부들 떨며 “형 가지마 가지마”라며 다급하게 외쳤다. 이에 전현무는 “재현이가 힘이 없다. 한창 몸 좋았을 때가 있었다. 다시 옛날로 돌아갔더라”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안재현은 무사히 집 안으로 배송을 완료한 전현무에 명품 옷을 선물했다. 벌크업으로 몸이 커지면서 사이즈가 작아졌다고. 신이 난 전현무는 곧장 패딩을 입으며 “이거 내 거다. 두말하기 없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약 15시간 동안 애프터 서비스를 진행 중인 상황. 전현무는 마지막으로 구성환 집을 방문했다. 이때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는 ‘왕왕’ 짖으면서도 전현무를 반갑게 맞이했고, 전현무 역시 구성환 보다 꽃분이를 먼저 반겼다.
꽃분이를 처음 본다는 전현무는 끌어 안으며 “어이구 예쁘게 생겼네. 주인과 달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구성환은 전현무를 위해 뇨끼를 대접했다. 이미 세 끼를 먹고 온 상태였지만 그는 “넷 다 밥을 줬다. 과일만 내거나 음료만 낼 수도 있는데 한국인의 정을 느껴던 것 같다. 따뜻했다”라고 전했다.
무려 4끼를 맛 본 뒤, 전현무도 자신이 직접 만든 두쫀쿠를 선보였다. 평소 비위가 약한 구성환은 박천휴 작가가 “배변봉투 같다”는 말에 선뜻 먹지를 못했다.
구성환은 “형 내가 비위 약한 거 아시죠”라면서도 용기내어 한입 베어 먹었고, 이내 “인정”이라며 전현무표 두쫀쿠에 감탄했다. 이에 전현무는 “비주얼만 이렇다. 이게 재료가 더 좋다”라며 뿌듯해했다.
전현무의 애프터 서비스 영상이 끝나고, 제작진은 얼마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넌 꽃분이를 위한 짧은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구성환은 지난 21일 개인 SNS를 통해 “이 글을 몇 번을 썼다 지웠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인정하기 싫고 믿어지지가 않습니다”라며 “내 딸이자 여동생 내 짝꿍 꽃분이가 2월 14일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성환은 “그동안 꽃분이 이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저도 마음 잘 추스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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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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