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 다음은 15년째 공개 연애 중인 수영일까.
가수 겸 배우 티파니 영이 배우 변요한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소녀시대 1호 유부녀의 탄생에 배우 정경호와 15년째 공개 연애 중인 수영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요한의 소속사 TEAMHOPE 측은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오늘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라며, “두 배우는 늘 큰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팬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 결혼식에 대해서는 “현재는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 등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향후 가족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예배 형식의 간소화한 결혼식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삶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두 사람은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을 기억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 두 사람이 사랑 안에서 단단히 걸어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지난해 12월 결혼 전제 열애 사실을 알린 후 두달여 만에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결혼 발표와 동시에 서로 SNS 계정을 팔로우하며 ‘가족’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유부녀 대열에 합류하며 ‘1호’ 수식어를 붙이게 됐다.
티파니 영이 공개 연애에 이어 결혼 소식까지 빠르게 전하면서, 소녀시대 멤버이자 15년째 장기 연애 중인 수영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수영이 티파니 영에 이서 ‘소녀시대 2호 유부녀’ 타이틀을 달 것이라는 예상이다.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2012년 교제 인정 후 15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 커플이다. 이들은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해 언급하는가 하면, 종종 함께 여행하는 목격담이 공개돼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이 워낙 오랜 기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던 만큼 그동안 수영이 소녀시대 1호 유부녀가 될 것이라는 추측도 많았다. 하지만 수영과 정경호는 결혼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던 바.

앞서 정경호는 지난해 12월 드라마 ‘프로보노’ 제작발표회에서 ‘날짜’ 질문을 받고 크게 당황하며 “그런 거 없다”라고 밝혔던 상황. 수영과 공개 연애 중인 만큼 ‘날짜’ 발언은 곧 결혼과 연관지어 해석되기도 했다. 다만 수영과 정경호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교제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은 티파니 영과 변요한의 결혼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때부터 공개적으로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드라마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에서 티파니 영의 결혼 관련 질문을 받고 “너무 기쁘다. 사실 너무 기쁜 일이고, 응원하는 일이다. 어째든 내 인생에 가장 친한 친구들은 멤버들 밖에 없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던 축하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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