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꽃보다 남자’ 당시 100억이 넘는 돈을 벌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는 ‘잠 자고 있던 우주대스타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게스트로는 김현중과 박효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호연은 “김현중 씨 같은 경우에는 SS501을 하다가 배우의 길을 걷는다”며 ‘꽃보다 남자’를 언급했다. 그는 “이때는 ‘꽃보다 남자’ 시청률이 거의 1등이었잖아요”라고 했고, 김승진은 “안보면 대화가 안됐다”고 공감했다. 이에 김현중은 “사람들이 오해하시는 게 이게 시청률 1위가 아니었다. 1위는 MBC ‘에덴의 동쪽’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현중은 당시 인기에 대해 “그 인기를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자고 일어나면 CF를 찍고, 자고 일어나면 뭐 찍고 이러니까. 이게 밖을 못 돌아다녔다”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최성민은 “그럼 돈도 어마어마하게 벌었겠네”라고 했고, 김현중은 “적지 않게 벌었다”고 인정했다.
남호연이 “그럼 모르지, 계속 일만 하니까. 내 통장에 얼마가 쌓이는지 모르고”라고 하자, 김현중은 “근데 그건 알죠. ‘내가 너무 바빠서 얼마를 버는 줄 모를 정도로’ 이건 거짓말인 거 같다. 얼마를 벌었는지는 알 정도로 바빠야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때 김현중의 나이는 불과 23살이었다고. 최성민은 “그정도 벌면 100억 정도는 벌었겠다”고 하자, 김현중은 “뭐 그 이상 벌었을 수도 있다”고 표현했다.
한편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했으며, 같은해 MBC 시트콤 ‘논스톱5’ 출연을 시작으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시간이 멈추는 그때’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22년 2월 첫사랑인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같은해 10월 득남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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