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경기' 야잔, "서울과 감독님을 위해 100% 쏟아내야 한다"[서울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6.03.03 18: 16

"서울과 감독님을 위해 100% 쏟아내야 한다".
FC 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6강을 앞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는 4일 열릴 비셀 고베(일본)과 16강 1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는 김기동 감독과 수비수 야잔이 참석했다.
서울은 ACLE 리그 스테이지서 7위(2승 4무 2패 승점 10점)로 1위부터 8위에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힘겹게 획득했다.

지난 2월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진 뒤 약 한 달 만에 비셀 고베와 재회한다.
서울은 앞서 비셀 고베,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2-2 무)를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인천 유나이티드(2-1 승)와의 K리그1 개막전 '경인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올 시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야잔은 “정말 중요한 경기다. ACLE에서 쉬운 경기는 없다. 감독님께서 지시하신 것을 경기장에서 잘 풀어가야 한다. 준비한 것을 잘 펼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야잔은 계약 상황에 대해 묻자 "일단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이적 시장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설명하기 어렵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서울과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상황이 이어지지 않았다"면서 "수비진의 경쟁은 당연하다.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열심히 뛰어야 한다. 그러나 누가 뛰든 서울을 위해 뛰어야 한다. 또 감독님께서 지시하신 부분을 성실하게 이뤄야 한다. 서울과 감독님을 위해 100% 쏟아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는 "프로선수라면 항상 몸 상태를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 쉴 때도 열심히 만들었다. 훌륭한 코치와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철저하게 관리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몸 상태가 나쁜편은 아니다. 2주 정도 훈련을 했고 꾸준히 노력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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