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은 이미 매진' 도쿄돔이 대만 '홈구장'처럼 변했다…"치어리더 댄스로 열기 가득 찼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3.05 13: 40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가 막 올랐다. C조 승부가 벌어지는 일본 도쿄돔에는 평일임에도 많은 팬이 몰렸다.
일본 매체 ‘선케이 스포츠’는 5일 “제6회 WBC 대회가 C조 대만과 호주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경기 시작 전부터 관중석은 대만 팬들로 가득 찼고, 치어리더들이 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선케 스포츠’ 뿐만 아니라 ‘스포츠 호치’, ‘더 앤서’ 등 일본 매체들은 일제히 WBC C조 첫 경기 현잔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 대만 대표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만 팬들이 도쿄돔에 많이 몰렸다. 지난 2024년 프리미어12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대만 대표팀. MLB.com은 “우승 이후 대만 야구 열기가 많이 올라왔다”고 주목했는데, 그 뜨거운 열기가 도쿄돔으로 이어지고 있다.
‘선케이 스포츠’는 “대만은 2024년 국제대회 ‘프리미어12’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주요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자국 내 야구 열기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이날 호주와 개막전 티켓은 경기 전날인 4일 기준 이미 매진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사진] 도쿄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매체는 “경기장 관중석은 일찌감치 파란색으로 물들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 개문에 맞춰 많은 대만 야구 팬이 도쿄돔에 모였다. 팬들은 경기 전부터 치어리더의 춤에 맞춰 응원가를 부르며 WBC 개막전을 향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도쿄돔은 사실상 대만의 ‘홈구장’ 같은 열기로 가득 찼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은 호주와 본선 1라운드 C조 1차전에서 스튜어트 페어차일드(중견수) 린안커(지명 타자) 천제셴(우익수) 장위(3루수) 우녠팅(1루수) 장쿤위(유격수) 린쯔웨이(2루수) 장샤오훙(포수) 천천웨이(좌익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의 쉬 뤄시.
호주는 트래비스 바자나(2루수) 커티스 매드(3루수) 애런 화이트필드(중견수) 알렉스 홀(지명 타자) 제리드 데일(유격수) 릭슨 윈그로브(1루수) 로비 퍼킨스(포수) 크리스 버크(좌익수) 팀 커넬리(우익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알렉스 웰스.
[사진] 대만 대표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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