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5’ 제작진이 캐스팅을 빌미로 한 사칭 사기 피해와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5일 ‘범죄도시5’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제작진을 사칭해 배우 오디션 및 캐스팅을 빌미로 개인에게 접근하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는 공지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작진은 “소속사가 없는 배우들에게 직접 연락을 드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반드시 소속과 실명을 밝히고 요청 시 명함 등으로 신원을 확인해 드린다”며 “신원 확인을 거부하거나 익명 메신저, 오픈채팅 등으로만 대화를 유도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작진은 캐스팅 과정에서 금전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들은 “‘범죄도시5’ 캐스팅과 관련해 어떠한 명목의 금전도 요구하지 않는다”며 “미팅이나 오디션 역시 공식 사무실 등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되며, 부적절한 장소에서 개별 미팅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칭 및 사기 행위가 확인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유사 사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죄도시’ 시리즈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를 중심으로 한 범죄 액션 영화로, ‘범죄도시2’, ‘범죄도시3’, ‘범죄도시4’가 잇따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최초 ‘3연속 천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다섯 번째 작품인 ‘범죄도시5’에는 배우 김재영이 새로운 악역으로 합류했으며,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로 2027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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