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코리아’ 어머니 나라 정말 잘 왔다! 한국계 듀오 홈런-홈런-홈런 실화냐, 1차전 징크스 극복→8강 전망까지 밝히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3.05 22: 00

한국도 이제 한국계 선수들의 덕을 본다. 
류지현호 내야수 셰이 위트컴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C조 조별예선 체코와의 첫 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한국의 WBC 조별예선 첫 경기 11-4 완승을 이끌었다. 
4-0으로 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헛스윙 삼진으로 도쿄돔 분위기를 익힌 위트컴은 두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6-0으로 리드한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이었다. 체코 좌완 바르토를 만나 3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5구째 가운데로 몰린 73.1마일(117km)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379피트(115m)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1차전 승기를 가져오는 한방이었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소형준, 체코는 다니엘 파디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한국은 이후 3개 대회(2013년, 2017년, 2023년)에서 모두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7년 만에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5회말 1사 1루에서 한국 셰이 위트컴이 좌월 투런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3.05 /spjj@osen.co.kr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소형준, 체코는 다니엘 파디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한국은 이후 3개 대회(2013년, 2017년, 2023년)에서 모두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7년 만에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5회말 1사 1루에서 한국 셰이 위트컴이 좌월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2026.03.05 /spjj@osen.co.kr

한국은 6-0으로 리드한 5회초 1사 1, 2루 위기에서 정우주가 바브라에게 불의의 3점홈런을 맞아 3-6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5회말 분위기를 바꿀 추가점이 절실했는데 그 때 다시 위트컴이 등장했다. 
1사 후 문보경이 사구로 출루했고, 위트컴이 나서 달아나는 천금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번에는 우완 코발라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 바깥쪽 82.5마일(132km)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362피트(110m) 좌중월 2점홈런을 때려냈다. 승부의 쐐기를 박는 홈런이었다. 
미국 국적의 위트컴은 현재 국적과 관계없이 부모의 혈통, 출생지로 국적을 결정할 수 있는 WBC 출전 규정에 따라 한국 대표팀에 승선했다. 위트컴은 1998년 한국계 미국인인 어머니 윤이 위트컴과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한국계 2세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소형준, 체코는 다니엘 파디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한국은 이후 3개 대회(2013년, 2017년, 2023년)에서 모두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7년 만에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3회말 1사에서 한국 셰이 위트컴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홈에서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6.03.05 /spjj@osen.co.kr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소형준, 체코는 다니엘 파디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한국은 이후 3개 대회(2013년, 2017년, 2023년)에서 모두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7년 만에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8회말 2사에서 한국 저마이 존스가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6.03.05 /spjj@osen.co.kr
위트컴은 202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두 시즌 통산 40경기 타율 1할7푼8리 13안타 1홈런 6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경험은 적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565경기 타율 2할6푼 575안타 127홈런 395타점 368득점 장타율 .484의 파괴력을 뽐냈 강타자였다. 2021년 23홈런을 시작으로 2022시즌 19홈런, 2023시즌 35홈런, 2024시즌 25홈런, 2025시즌 25홈런을 쳤고, 2023년 마이너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다.
위트컴과 마찬가지로 한국계 어머니를 둔 미국인 저마이 존스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귀중한 홈런포를 가동했다. 10-3으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11-3 대승을 자축했다. 볼카운트 1B-1S에서 루카스 흘루치의 가운데로 들어온 75.8마일(122km) 커브를 받아쳐 비거리 392피트(119m)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한국은 지난 2023 WBC에서 토미 에드먼이 부진을 거듭하며 한국계 선수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다르다. 어머니의 나라에 합류한 한국계 듀오가 첫 경기부터 홈런을 펑펑 때려내며 한국의 2009년 이후 17년 만에 8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소형준, 체코는 다니엘 파디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한국은 이후 3개 대회(2013년, 2017년, 2023년)에서 모두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7년 만에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8회말 2사에서 한국 저마이 존스가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3.05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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