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만 8방 터졌다' 송성문, 첫 홈런 터지자 폭죽처럼 한 이닝 12득점...SD, 28안타 8홈런 27점 대폭발하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3.06 13: 4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송성문(30)의 결승 솔로홈런을 비롯해 타자들의 활발한 공격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7-6로 승리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잭슨 메릴(중견수) 라몬 로리아노(좌익수) 개빈 시츠(1루수) 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 미겔 안두하(지명타자) 송성문(유격수) 타이 프란스(3루수) 프레디 페르민(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한 샌디에이고 타선은 무려 28안타 8홈런을 기록하며 대폭발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성문이 선제 솔로홈런을 날리며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고 크로넨워스, 안두하, 페르민, 메릴, 안두하, 티르소 오르넬라스, 브라이스 존슨, 닉 스넬도 홈런을 날렸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3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JP 시어스(3이닝 2실점)-트리스탄 맥켄지(1⅔이닝 1실점)-저스틴 예거(⅓이닝 무실점)-미사엘 타마레즈(1이닝 1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팀 승리를 지켰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는 2회초 1사에서 송성문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송성문은 시애틀 우완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의 초구 시속 94.9마일(152.7km) 포심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속도 105마일(169.0km), 비거리 430피트(131m)가 나온 초대형 홈런이다. 
송성문의 홈런을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은 불을 뿜었다. 프란스 2루타, 페르민 1타점 2루타, 크로넨워스 볼넷, 메릴 2루수 실책 출루, 로리아노 2타점 적시타, 시츠 1타점 적시타, 카스테야노스 1타점 밀어내기 볼넷, 프란스 2타점 2루타, 페르민 2타점 적시타, 크로넨워스 투런홈런이 나오며 2회에만 무려 12득점을 뽑았다. 
2회에 사실상 승패가 결정된 경기는 일방적인 샌디에이고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샌디에이고는 3회에도 5점을 뽑았고 4회 1점, 5회 2점, 6회 1점, 7회 3점, 8회 2점, 9회 1점을 기록하며 1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 득점을 올렸다. 3회부터 선발 출장한 선수들을 모두 교체했지만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식지 않았다. 
시애틀은 지난 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패트릭 위즈덤을 비롯해 롭 레프스나이더, 제러드 선드스트롬, 카슨 테일러가 홈런을 날리며 분전했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 시애틀 매리너스 패트릭 위즈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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