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타선이 강점" 멕시코, 영국 8-2 완파 첫승 신고…118홈런 강타자 쐐기타 나왔다 [WBC]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3.07 07: 35

멕시코가 영국을 완파했다. 든든한 마무리 투수가 실점을 했으나, 타선이 터졌다.
멕시코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B조 첫 경기에서 영국을 8-2로 꺾었다.
2회초 나초 알바레즈 주니어가 영국 선발투수 제이크 앤더슨의 6구째 시속 92.1마일이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 멕시코 아로자레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는 5회까지 멕시코가 1-0으로 리드했다. 멕시코 선발 하이메으 아사드가 3⅔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6회 들어 승부는 원점이 됐다. 멕시코 우완 불펜 알렉스 카릴로가 해리 포드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멕시코 방망이는 8회, 9회에 터졌다. 지난해 탬파베이에서 14개 홈런을 친 조나단 아란다가 2사 1, 2루 상황에서 다시 팀에 리드를 안기는 3점 홈런을 날렸다.
[사진] 멕시코 선수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회에는 알렉 토마스가 적시타, 조이 오티즈의 적시타에 이어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랜디 아로자레나가 적시타를 보탰다.
멕시코는 9회말 안드레스 무뇨즈를 마운드에 올렸다. 무뇨즈는 지난해 시애틀에서 38세이브를 거둔 메이저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다.
그런데 무뇨즈가 트레이시 톰슨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감을 남겼다. 2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추가 실점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대회 전 MLB.com은 멕시코 전력에 대해 “강력한 타선이 강점”이라고 했다. 외야수 자렌 듀란과 아로자레나, 정상급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를 주목했다. 그 중 첫 경기에서 아로자레나가 달아나는 적시타로 이름값을 했다.
[사진] 3타점 주인공 아란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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