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김혜성, 패배 직후 벤치서 일어나지 못했다…日매체, "김혜성 망연자실한 모습"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3.08 15: 27

한국 대표팀 내야수 김혜성이 연장 접전 끝에 패한 뒤 벤치에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풀카운트’는 8일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한국과 대만의 경기가 끝난 뒤 김혜성의 모습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연장 접전 끝에 대만에 4-5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김혜성은 벤치에 앉은 채 멍한 표정을 지었고, 눈을 훔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결국 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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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6회 김도영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8회 다시 역전을 허용했고, 곧바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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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0회 대만이 다시 앞서 나갔다. 이어진 10회말 공격에서 한국은 1사 3루 기회를 잡았지만 김혜성이 친 1루 땅볼 때 홈에서 주자가 아웃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1루에 남은 김혜성은 팀이 패하면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에서 집념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마지막 타자 김도영이 아웃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풀카운트’는 경기 후 김혜성과 저마이 존스가 벤치에서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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