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등판 불가-더닝 가능’ 선발 손주영 흔들리면 2번째 투수 누굴까…10명 대기, 그런데 김영규-정우주-유영찬 쓸 수 있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3.09 14: 41

 총력전이다. 반드시 이겨야 하고 ‘경우의 수’까지 걸려 있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 호주와 대결한다. C조는 일본이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 8강에 진출했다. 호주가 2승 1패, 대만이 2승 2패, 한국이 1승 2패, 체코는 3패다. 
한국은 일본에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 6-8로 패배했고, 반드시 이겨야 할 대만에 연장 10회 승부치기로 4-5로 패배했다. 탈락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2실점 이하로 막고 5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5-0, 6-1, 7-2 스코어만 가능하다(9이닝 기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잠수함 고영표, 일본은 좌완 기쿠치 유세이를 선발로 내세웠다. WBC에서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이후 3개 대회(2013년, 2017년, 2023년)에서 연달아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8강 토너먼트 복귀를 목표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 지난 5일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는 11-4로 대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했다. 5회말 한국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6.03.07 /spjj@osen.co.kr

호주는 3경기에서 11득점-5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3.6득점을 기록한 호주 타선을 한국 투수들이 2점 이하로 막아야 한다. 경기당 1.6점을 실점한 호주 마운드를 상대로 대표팀 타자들이 폭발해야 한다. 
한국 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다시 한 번 대만에 패했다.한국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3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2패가 됐고 대만은 2승2패로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경기를 마치고 한국 선수들이 패배를 아쉬워하고 있다. 2026.03.08 /spjj@osen.co.kr
한국은 좌완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손주영은 “한일전을 앞두고 호주전 선발로 나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원래 대만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래서 호주전을 앞두고 한일전에서 감각을 점검한다는 생각으로 등판하겠다고 자청했다”고 밝혔다.
손주영은 일본전에서 직구 RPM(분당투구회전수)이 2485, 이날 경기 투수들 중에서 최고 기록이었다. LG 트윈스에서 한국시리즈 등 큰 경기 경험이 많다. 손주영은 “(1회부터) 전력 투구를 해야 하고 홈런을 맞지 않아야 한다. 볼넷을 차라리 주더라도 제구를 날카롭게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실점 억제와 경우의 수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LG에서도 이런 위기가 있을 때 몇 번 해낸 적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 투수들 등판 일지
호주는 이번 대회 3경기에서 홈런을 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2홈런. 대만전에서 퍼킨스(투런), 바자나(솔로)의 2방이 나왔다. 체코전에서 미드(스리런)와 홀(솔로)이 때렸다. 일본전에서는 9회 홀(솔로)과 윙그로브(솔로)가 홈런을 때렸다. 
호주의 장타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 자칫 주자가 깔린 상황에서 스리런 홈런을 맞는다면, 사실상 탈락 확정이다. 주자가 없을 때도 장타를 의식하게 될 것이다. 한국 투수진은 체코전에서도 홈런 1개를 맞으며 4실점이나 했다. (참고로 체코 상대로 호주는 1실점, 대만은 무실점이었다). 일본전에서 홈런 4방, 대만전에서 홈런 3방을 허용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5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해 10안타를 터트리며 11-4로 승리했다.2009년 이후 17년 만에 WBC 1차전 승리를 기록했다.2회초 수비를 마친 한국 소형준이 더그아웃으로 가고 있다. 2026.03.05 /spjj@osen.co.kr
손주영 이후 불펜 투수로 대표팀 투수 10명이 투입 가능하다. 투구 수 제한이 있는 WBC 규정으로 인해 류현진, 곽빈, 고영표, 고우석은 호주전에 등판할 수가 없다. 불펜에서 공이 가장 빠른 고우석이 일본, 대만전에 연투하는 바람에 호주전에 던지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조병현, 김택연, 박영현, 노경은, 더닝, 소형준, 정우주, 김영규, 유영찬, 송승기가 던질 수 있다. 일본전에 등판한 조병현, 박영현, 김택연과 대만전에서 던진 노경은, 더닝까지 필승조로 볼 수 있다.  
당초 오키나와 합숙 훈련 때까지만 해도 소형준이 체코전과 호주전 선발로 던질 계획을 준비했으나, 대회 도중 손주영 선발로 바뀌었다. 소형준이 체코전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을 수 있다. 체코전에서 스리런 홈런을 맞은 정우주, 일본전에서 0이닝 2볼넷 1피안타를 허용한 김영규,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부터 체코전까지 등판 때 마다 실점한 유영찬을 호주전에 기용할 수 있을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소형준, 체코는 다니엘 파디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한국은 이후 3개 대회(2013년, 2017년, 2023년)에서 모두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7년 만에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5회초 1사 1,2루에서 한국 정우주가 체코 테린 바브라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03.05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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