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첫 시범경기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2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산은 키움을 맞아 정수빈(중견수) 박찬호(유격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양의지(지명타자) 안재석(3루수) 양석환(1루수) 오명진(2루수) 김대한(좌익수) 김기연(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적생 박찬호가 2번에 위치했고, 좌익수 경쟁 중인 김대한이 첫 시범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얻었다. 이날 경기는 김원형 신임 감독의 비공식 데뷔전이기도 하다.
선발투수는 돌아온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이다. 플렉센은 2026시즌을 앞두고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 원) 조건에 두산으로 컴백했다. 2020시즌 두산에서 21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남긴 뒤 포스트시즌에 가을 에이스로 활약한 그는 메이저리그 생활을 거쳐 6시즌 만에 두산 복귀를 택했다. 플렉센은 2026시즌 두산 선발 마운드를 이끌 1선발이다.
플렉센은 이날 65구를 소화할 계획이다. 이어 박신지, 타무라 이치로, 박치국, 최지강의 등판이 예정돼 있다. 김원형 감독은 "타무라, 박치국이 미야자키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오늘 스코어와 관계없이 무조건 경기에 내보낸다"라고 밝혔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