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4강에도 진출하지 못할까. 일본 칼럼니스트는 8강전에서 일본이 패배할 것으로 예상했다.
칼럼니스트 니와 마사요시는 "MLB 선수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모으는 '피칭 닌자', MLB 공인 애널리스트 롭 프리드먼에게 8강전 승리팀을 예상하게 했다"며 베네수엘라-일본전 승자로 베네수엘라를 점쳤다.
베네수엘라-일본 8강전은 야마모토 요시노부(일본)와 레인저 수아레즈(베네수엘라)의 선발 맞대결이다. 경기 후반이 승부처로 불펜진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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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요시는 "일본의 선발투수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굴지의 투수로서 지위에 올라있고, 그 힘이 인정받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타선에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잭슨 츄리오, 살바도르 페레스 등이 있지만, 야마모토가 정상적인의 몸 상태라면 4~5회를 던져 1~2실점으로 억제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또 베네수엘라 선발 수아레스에 대해서는 "야마모토만큼의 안정감은 없지만, 역시 4이닝 1~2실점으로 예상을 할 수 있다. 첫 대결에서 좀처럼 공략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타니 쇼헤이, 스즈키 세이야 등 상대 전적이 있는 타자들이 돌파구를 열 수 있을지"라고 언급했다. 수아레스 상대로 오타니는 5타수 1안타, 스즈키는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마사요시는 "5회까지 1-1 또는 2-2 팽팽한 접전이 충분히 예상된다. 이후 불펜 승부. 어느 불펜진 뎁스가 두터운지 승부처가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일본이 다네이치 아츠키(지바 롯데)를 어떤 상황에서 기용할지 흥미롭다"고 전했다.
이어 "최종적으로는, 공격력이 종합력으로 우위인 베네수엘라가 승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일본으로서는 리드한 상황으로 다네이치에 연결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다네이치는 한국전에서 5-5 동점인 7회 등판해 김혜성, 김도영, 저마이 존스를 KKK로 돌려세워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다네이치는 호주전에서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1라운드에서 2경기 2이닝 무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기록했다.
그는 "14일에 열렸던 미국-캐나다, 한국-도미니카공화국 8강전은 비교적 예상이 쉬웠다. 이탈리아-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일본은 예상하기 정말 어렵다. 예상과는 반대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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