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3점슛 7방 대폭발’ 한국, 콜롬비아 30점차 대파…농구월드컵 본선진출 보인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3.15 07: 34

강이슬(32, KB스타즈)이 대폭발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빌뢰르반 아스트로발레에서 열린 2026 FIBA 독일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서 콜롬비아를 82-52로 크게 이겼다. 2승 1패의 한국은 월드컵 본선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은 1차전서 이미 월드컵 티켓을 확보한 독일에 49-76으로 졌다. 2차전서 아프리카 챔피언 나이지리아를 77-60으로 잡는 파란을 연출했다. 한국은 15일 이어지는 필리핀전에서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짓는다. 

수훈선수는 강이슬이었다. 강이슬이 전반에만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한국이 44-36으로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올린 한국은 3쿼터에 상대를 27-4로 압도하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강이슬은 3점슛 7개로 21점을 폭발시켰다. 박지현이 13점을 보탰다. 박지수는 11점, 6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경기일정이 빡빡한 가운데 한국은 대승으로 12명의 선수를 고르게 출전시키는 소득도 얻었다. 
경기 후 박수호 감독은 “선수들이 약속했던 수비를 잘 이행해줬다. 강이슬이 좋은 슛감각을 보여 팀 공격이 살아났다”고 호평했다. 
강이슬은 “이번 대회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선수들 집중력이 높았다. 선수들도 집중했고 높은 슛 성공률로 이어졌다.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데 집중했다”며 기뻐했다. 
이제 한국은 필리핀전 승리를 노린다. 강잉슬은 “가장 중요한 것은 방심하지 않는 것이다. 개개인의 기술이 좋고 3점슛이 좋은 팀이다. 쉽게 슛을 허용하지 않는 수비가 필요하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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