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도 안 했는데 한국을 신경 쓴다고?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6-0으로 완파했다. 전반 2골, 후반 4골을 몰아친 완벽한 경기였다.
한국은 준결승 진출과 함께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에 총 6장의 직행 티켓이 배정돼 있다. 한국은 개최국 브라질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월드컵 티켓을 확정지었다. 앞서 호주와 중국이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었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필리핀 대 일본전 승자다. 일본은 4강에 오르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한일전을 거론하고 있다.
일본 풋볼채널은 “일본의 4강전은 한일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에게 가장 큰 시련이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서 일본은 필리핀을 앞선다. 하지만 공은 둥글다. 축구에서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일본이 필리핀을 이긴다면 한일전은 18일 오후 6시에 성사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한국이 더 유리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