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40억 빌딩 갖고 '생계형 건물주' 호소인..."건물 팔아VS공실 50%" 갑론을박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3.17 00: 19

배우 이해인이 40억 원대 건물 매입 후 경영난을 고백한 가운데 오히려 '생계형 건물주 호소인'이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해인은 지난 15일 개인 SNS에 "월 이자 1200만원, 월 임대료 600만원. 여러분들이라면 버티시겠습니까, 파시겠습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32억 원의 대출을 받아 40억 원의 건물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빚도 내 인생의 일부이자 인생 투자"라며 스스로를 '생계형 건물주'라고 표현했던 터다. 

그러나 불과 한달 만에 높은 이자에 허덕이는 근황을 공개한 상황.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그럼 건물을 팔아라", "생계형 건물주라니 말이 되는 소리냐", "일반인은 그 대출 받고 싶어도 못 받는다"라는 식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우로서 유명세를 통해 대출을 감당하기로 한 이해인인 만큼 '생계형 건물주'라고 호소하기 보다는 투자에 따른 선택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일반 서민들은 사실상 불가능한 대출 규모가 반감을 자아내는 모양새다.
반면 건물 공실율 자체에 경제적 위기감을 공감하는 의견도 존재했다. 실제 이해인은 건물 임대율이 50% 수준이며 "현재 임대가 반밖에 차지 않았다", "매달 600만원을 사비로 채워 넣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공실이 6개나 있어 솔직히 무섭다"라고 고백한 터다. 
급기야 이해인은 "혹시 주변에 상가 찾는 분 있으시면 DM이나 메일로 문의 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한 바. 이해인의 생계에 대한 실질적인 경제적 위기감에 공감하며 "건물주라고 다 나쁜 사람인 건 아니다", "공실 많으면 나 같아도 걱정될 듯"이라는 소수 반응도 존재했다. 
다만 갑론을박 가운데에서도 이해인은 결국 생계형으로라도 '건물주' 자체를 포기하지는 않았다. 그는 "공실 채우는 과정을 계속 공개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의욕을 드러낸 바. 이해인의 '생계형 건물주'라는 호소가 네티즌들에게 와닿을지, 혹은 그가 안정적인 생계 유지에 성공하며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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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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