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스카 트로피를 놓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시상식에 대한 불만을 터트린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와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지난 15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티모시 샬라메와 연인 카일리 제너가 나눈 대화를 분석했다. 해당 영상은 E! News가 입수한 영상이었다.
입술 판독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샬라메는 연인인 제너에게 “이 상황이 싫다(I hate this)”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제너는 “우리는 괜찮을 거야, 알겠지?”라고 답했고, 샬라메가 “그래”라고 답하자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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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샬라메는 제너에게 “오늘 밤, 꼭 안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화는 샬라메가 영화 ‘씨너스: 죄인들’의 배우 마이클 B. 조던에게 남우주연상을 내주기 전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티모시 샬라메는 이날 영화 ‘마티 슈프림’으로 세 번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수상에 실패했고, 시상식 초반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발레와 오페라 비하 발언에 대해 조롱당하기도 했다.
시상식 진행을 맡은 코난 오브라이언은 오프닝에서 “오늘 밤 보안이 굉장히 엄격합니다. 오페라와 발레 커뮤니티 양쪽에서 공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하며, 샬라메에게 농담 섞인 지적을 했다.
이에 카메라는 객석에 앉아 있는 샬라메와 제너의 모습을 담았고, 샬라메는 조용히 미소를 유지하고 있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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