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KBO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완벽투를 선보였다.
산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WBC 준결승에서 1⅔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베네수엘라는 우익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3루수 마이켈 가르시아-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지명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유격수 에세키엘 토바-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좌익수 윌리어 아브레우-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중견수 잭슨 추리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7/202603171053770447_69b8b48482bed.jpg)
이탈리아는 유격수 샘 안토나치-2루수 존 버티-중견수 제이콥 마시-1루수 비니 파스콴티노-지명타자 잭 데젠조-우익수 잭 캐글리온-3루수 앤드루 피셔-포수 J.J. 도라치오-좌익수 단테 노리로 타순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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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선발 케이더 몬테로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산체스는 2회 1사 만루 위기에서 노리를 2루 땅볼로 유도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캐글리온이 홈을 밟았지만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이어 안토나치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에는 버티와 마시를 연속 내야 땅볼로 돌려세웠다. 2사 후 파스콴티노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데젠조를 1루 땅볼로 잡아내며 임무를 마쳤다.
한편 산체스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뛰며 35경기에 등판해 9승 11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