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남겼다.
17일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침 컨디션 정말 최악이었지만 몸을 일으켜서 이번에는 니체의 말을 필사"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해당 사진에는 철학가 프리드리히 니체의 어록이 담겼다. 최동석이 직접 필사한 것. 해당 필사본에는 "과거에 묶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동석은 "후회되는 기억이 있는가?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묻는다.과거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과거는 아무리 붙들어도 돌아오지 않는다. 절대 다시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과거를 떠나지 못한다. 잘못한 일을 반복해서 되새기고 이미 끝난 일을 붙들고 자신을 갉아먹는다. 앞으로 걸어가면서도 자꾸 뒤를 돌아보는 것과 똑같다.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은 뒤가 아니라 앞이다. 과거에 묶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삶은 멈추는 게 아니라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라는 글을 직접 필사에 사진에 남겼다. 해당 문구에 공감을 느껴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동석은 "청소이모님에게 부탁하고 빨래고모님에게 부탁하고 영화보면서 릴렉스하는 시간. 앞으로 나아가려면 잠시 쉬자"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였던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이후 2023년 10월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파경을 맞았고, 최동석은 이 과정에 박지윤을 향한 저격성 게시글을 여러차례 업로드 해 눈길을 끌었다. 그 뒤 양측은 상간 맞소송으로 법정다툼을 벌였고, 1심에서 양측 소송이 기각됐지만 최동석이 항소를 제기하며 소송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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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동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