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카이가 연예인병부터 팬사인회에 상처받았떤 일화를 솔직 고백, 웃음을 터지게 했다.
16일 방송된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카이가 ‘연예인병(?)’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카이는 “초반엔 연예인병인지 몰라서 검증받고 싶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아이돌이면 무대를 많이 할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화보 촬영 등 다른 활동이 많아졌다”며 “나는 아이돌인데 왜 무대보다 사진 촬영을 더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그건 허세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카이는 “무대할 때 사소한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 신발이 불편하면 춤추기 싫다”며 “아, 제대로 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고, 정상훈은 “그건 개인병원이 아니라 큰 병원 가야 한다”며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팬사인회 비하인드가 눈길을 끌었다. 카이는 팬이 눈물을 흘리자 “그만 울고 나 좀 봐요. 집에 가서 내 얼굴 못 봤다고 후회할 거잖아요”라고 말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여심 저격이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카이는 “나는 아이돌이니까 팬들의 마음을 지켜줘야 한다”며 “팬사인회는 1~2분뿐인 소중한 시간이고, 수천 대 1 경쟁률을 뚫고 온 자리다. 울면 하고 싶은 걸 못 하지 않냐”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실적인 고충도 털어놨다. 카이는 “팬사인회는 랜덤이라, 어떤 분은 내가 아니라 다른 멤버를 보러 온 경우도 있다”며 “사인을 던지듯 주고 최애 멤버만 보기도 한다. 나는 외면당한 채 사인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규칙 때문에 2분 동안 말을 못 하고 사인만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고,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천하의 카이도 그런 일을 겪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쾌한 ‘연예인병’ 고백부터 아이돌의 현실적인 고민까지, 카이의 솔직한 입담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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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니근데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