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뛰었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셰이 위트컴이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내야수 위트컴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위치한 레콤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3타수 2안타 1도루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WBC 대회 부담감이 사라졌을까. 소속팀 복귀 후 타격감이 좋다. 위트컴은 한국 대표팀에서는 C조 첫 경기이던 체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점을 올리며 11-4 완승을 이끌었다.
![[사진] 휴스턴 셰이 위트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8/202603180145773837_69b9e21a6e4b9.jpg)
하지만 그는 이후 일본전, 대만전에서 침묵했다. 결국 운명의 호주전에서는 벤치를 지키다가 교체 출장했다. 콜드게임 패배를 당한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서 다시 선발 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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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복귀 후에는 다시 안타를 때리고 있다. 지난 16일 마이애미전에서는 2루타 포함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피츠버그 원정에서는 1회부터 안타를 때리는 등 멀티히트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위트컴은 1회초 2사 3루에서 시속 92마일의 초구 싱커를 공략해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도루까지 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하지만 5회 타석에서서는 기회를 살렸다. 1사 만루 찬스에서 시속 89마일의 커터를 공략해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캐반 비지오의 안타 때 3루까지 뛴 위트컴은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중전 안타 때 홈으로 파고 들었다.
위트컴은 5회말 수비 돌입 때 교체됐다. 대표팀 합류 전 시범경기에 3차례나 나서 7타수 1안타에 그쳤던 위트컴. 한국 대표팀으로 WBC 대회에서 5경기 타율 2할1푼4리로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그가 소속팀에서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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