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가 아델에 나타난 남상지와 손을 잡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오늘(1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극본 김서정) 15회에서는 김단희(박진희 분)가 새로운 신분으로 돌아온 백진주(남상지 분)와 만나며 두 주인공이 보여줄 기묘한 관계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김단희는 아들 박민준(김경보 분)과 대화 끝에 최유나(천희주 분)와 연인 사이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이후 김단희는 박민준을 지키고 싸움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회사 내 세력을 확장해야 한다고 판단, 박태호(최재성 분)에게 세계적인 컨설턴트 클로이(남상지 분)를 회사로 영입해 바이오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백진주는 클로이라는 이름으로 아델 그룹을 향한 복수 준비를 마치며 짜릿함을 선사했다.

오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이미지에는 드디어 마주한 김단희와 백진주의 모습이 담겼다. 회사에서 입지를 키우기 위해서는 클로이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김단희와 복수를 위해 신분을 바꾸고 아델 그룹에 나타난 클로이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두 사람이 펼쳐보일 복수 계획에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클로이로 돌아온 백진주를 마주한 박민준, 박현준(강다빈 분) 그리고 최유나의 각기 다른 태도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사랑했던 여자를 예상치 못하게 마주한 박민준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는 클로이가 백진주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과거 백진주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던 박현준도 클로이에게 남다른 관심을 가진다. 예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그의 진심이 클로이로 나타난 백진주와 만나며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최유나는 가장 큰 충격에 빠진다. 최유나 자신의 손으로 직접 사지로 내몰았던 백진주와 똑 닮은 클로이를 본 그녀가 어떠한 행보를 이어갈지 다음 전개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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