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청와대 러브콜 거절 이유..."조직 생활보다 자유롭게 하고 싶었다" ('라스')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03.18 23: 4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라디오스타’ 공무원 퇴직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구 충주맨' 김선태가 자신을 둘러싼 '청와대 러브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전파를 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웃음 공무원' 특집으로 꾸며져 붐, 문세윤, 남창희, 김선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선태는 “안녕하세요. 구 충주맨, 이제 자유인이 된 김선태라고 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본격적인 홀로서기 심경을 밝혔다. 특히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청와대행 소문에 대해 김선태는 “접촉도 안 했고 검토도 안 하고 있었어요”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김선태는 “구체적인 제안이 온 건 아니었고, 조직 생활보다 자유롭게 하고 싶었다”며 국가 기관이나 대형 소속사의 제안을 뒤로하고 홀로서기를 택한 솔직한 소신을 전했다.
과거 "뼈를 묻겠다"던 발언에 대해서는 “뼈는 충주에 묻고 살만 좀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때는 그게 맞았고 지금은 틀린 것”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퇴사 소식이 본인의 계획보다 일찍 새어 나가 당혹스러웠던 비화도 공개했다. 김선태는 “오전 11시까지 늦잠을 잤는데 전화가 400통이 와 있었다”며, 36초의 퇴사 공지 영상을 올리게 된 긴박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소문이 퍼진 경로에 대해서는 “누군지 알 수 없지만, 연예계처럼 소문이 금방 퍼지더라”며 혀를 내둘렀다.
퇴사 3일 차, 보름간 잠을 설칠 정도로 두려움이 컸다는 김선태는 “너튜버의 세계에서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호랑이 등에 탔어요. 내리면 잡아먹힙니다”라며 자유인으로서의 비장한 각오를 덧붙여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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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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