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올 가을 할아버지가 된다고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소개팅시켜 놓고 남의 연애 훈수 두는 솔로 송해나와 공처가 이승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승철은 66년 12월 5일생 만 59세라는 소개에 "나이는 왜 얘기하고 그러냐"라며 민망해했다.

하지만 "살아있는 전설, 라이브 황제로 칭송받으며 가요계를 호령했지만 현재는 와이프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는 쭈구리가 됐다"는 말에는 "괜찮다. 사랑으로 사니까"라고 답하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제가 아는 것만도 많은데 공식화된 게 아니라 말씀 안 드린다. 노래면 노래 음악이면 음악 여자면 여자"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승철은 "올 가을이 되면 손주가 나온다"고 말했다.
할아버지가 되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좋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손주 보는 건 기쁜 일인데 본인은 젊은 시절을 보내고 이제 할아버지가 된 것이지 않냐"고 재차 물었고, 이승철은 "저는 좀 젊은 할아버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철은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7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에 슬하 두 딸을 뒀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