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피비 "16살 때 코성형 대성공..60대 보톡스 대실패"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3.19 08: 24

시트콤 ‘프렌즈’의 영원한 ‘피비’, 할리우드 배우 리사 쿠드로(62)가 최근 보톡스 시술 후 겪은 기괴한 부작용을 고백하며 "다시는 미용 시술을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외신 데일리메일과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리사 쿠드로는 최근 보톡스 주사를 맞은 뒤 눈이 심하게 붓고 염증이 생기는 불편함을 겪었다고 밝혔다.
60세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보톡스를 시도해 봤다는 쿠드로는 "보톡스가 눈의 자극을 유발했고, 이마에는 아주 이상한 패턴(문양)이 나타났다"라며 "이제 보톡스와는 완전히 끝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언젠가 거울 속에서 할머니가 된 내 모습을 보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동시에 나이 든 역할을 연기하는 것은 매우 설렌다"라며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과정을 받아들이기로 했음을 시사했다.
리사 쿠드로는 과거 16살 때 코 성형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며 "내 인생을 바꾼 아주 좋은 변화였다"라고 회상한 바 있다. 하지만 환갑을 넘긴 지금, 그녀는 추가적인 미용 수술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긋고 있다.
그녀는 팟캐스트 '암체어 엑스퍼트'를 통해 "수술이 잘못되어 치유되지 않거나, 내 모습이 부자연스럽게 변해버리는 것이 더 무섭다"라며 "나만 빼고 다들 시술을 받는 것 같아 '나도 해야 하나?' 고민한 적도 있지만, 결국 시청자들이 나를 보는 경험에 방해가 될까 봐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리사 쿠드로는 오는 22일 HBO 시리즈 ‘더 컴백(The Comeback)’ 시즌 3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잊혀져 가는 왕년의 스타 '발레리 체리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2005년 처음 방영된 이후 평단의 극찬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청률로 캔슬과 부활을 반복했던 이 시리즈는 이번 시즌 3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쿠드로는 "캐릭터와 관객에 대한 예의는 이 이야기를 3부작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이번이 마지막 시즌임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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