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에 이어 증권사도 e스포츠 스폰서십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온라인 기반으로 성장한 키움증권이 DRX와 네이밍 스폰서십 추진 양해각서를 채결했다.
DRX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키음증권과 네이밍 스폰서십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9일 서울 마포 DRX 서울 사옥에서 진행됐다. DRX 박정무 의장, 키음증퀀 엄주성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해각서 체결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네이밍 스폰서십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e스포츠 팬덤과 금융 서비스 간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MOU에 따른 구체적인 팀명, 계약 조건 및 세부 사항은 향후 본 계약 체결을 통해 확정된다.

이번 협약은 e스포츠 팬층 및 젊은 투자자들과 접점 확대 가능생을 모색했던 키움증권과 새롭게 스폰서를 찾던 DRX, 양측의 니즈가 맞아떨어지면서 진행됐다. DRX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금융과 e스포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무 DRX 의장은 “양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온 공통점을 지녔다”며 “이번 협업은 e스포츠와 금융 서비스 간 경계를 허물고, 젊은 세대가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진정한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될 Z세대들의 일상 속으로 더 즐겁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협력을 결정했다”며 “DRX가 보유한 막강한 팬덤과 호흡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양해각서 체결 소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