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납품 대금 미지급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사과했다.
이장우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A씨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보도 이후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이장우가 운영 중인 순대국집 ‘호석촌’이 돼지 부속물 납품 대금 약 4천만 원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에서 비롯됐던 상황.

이에 대해 이장우 측은 해당 금액을 계약상 거래처인 주식회사 무진에 이미 모두 지급했으며, 이후 무진 측이 납품업체에 대금을 전달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이어 이장우는 “거래 구조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것은 분명한 제 불찰”이라며 “중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까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다. 이어 “A씨가 정당한 대금을 조속히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장우 측은 무진과의 거래 내역을 공개하며,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총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정상적으로 지급해 왔다고 밝혔다. 다만 “중간 업체의 이행 여부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장우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며 “법적 책임 여부를 떠나 제 이름을 믿고 거래를 이어온 분들께 피해가 발생한 것 자체가 무겁게 느껴진다”며 도의적 책임을 인정했다. 또“논란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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