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광화문에서 컴백 라이브를 진행한 가운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21일, 방탄소년단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개최했다.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 무대인 만큼, 공연 전부터 현장과 온라인 모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관객석은 2만 2000석인 가운데, 보안과 안전을 위해 광화문 광장에 약 1만 5천 명의 경찰과 소방, 공무원 등이 투입됐다.
![2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 공연이 열렸다.이번 공연은 BTS 멤버들이 약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라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공간인 광화문 광장에서 가수의 단독 공연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BTS의 글로벌 위상과 상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BTS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03.21 /sunday@osen.co.kr[사진]사진공동취재단](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1/202603211956772431_69be7ee276cf9_1024x.jpg)
이날 RM의 인사와 관객들의 환호로 포문을 연 가운데, 발목 부상을 알린 RM은 스테이지 옆쪽에 비치 되어 있는 의자에 앉아 안무를 제외한 가창을 선보이며 무대를 이어갔다. RM은 "4년만에 이렇게 인사 드린다.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라며 멤버들과 인사했다.

진은 "저희가 이렇게 단체로 모인건 몇 년 전. 마지막 부산 콘서트에서 저희를 기다려달라고 했던 게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걱정도 굉장히 많았다. 이렇게 여러분들을 다시 마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지민은 "아미 여러분, 드디어 만났다. 이 앞에서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울컥하고 감사하다. 7명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보고싶었다. 정말 오늘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워주실 줄 몰랐는데, 행복하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슈가는 "한국에서 가장 역사적인 장소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저희 정체성을 담고 싶어서 타이틀을 아리랑으로 정했고, 그 마음을 담아 광화문에서 무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뷔는 "정말 이렇게 특별한 장소에서 컴백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멀리서 광화문까지 찾아주신 아미 분들,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서 시청해 주시는 분들. 저희도 많이 기다렸다. 여러분이 어디 계시든, 저희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제이홉과 정국은 "이렇게 저희 7명이서 함께 이 무대에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을 위해 저희가 특별한 것을 많이 준비했다. 저희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겠다"라며 ‘Butter’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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