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2만3285명 매진 실화? 두산-KIA전 인기 폭발→베어스 관중 신기록 '벌써 흥행 초대박 예감'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3.22 14: 08

시범경기인데 2만석이 넘는 잠실구장이 매진됐다. 벌써부터 두산 베어스의 정규시즌 홈경기 흥행 대박이 점쳐진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매진을 달성했다. 
홈팀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개시 약 20분 전인 오후 12시 41분부로 잠실구장 2만3285석이 모두 팔렸다. 잠실구장의 원래 정원은 2만3750석. 시범경기는 중앙 테이블석, 익사이팅석을 판매하지 않는데 두 좌석을 제외한 전 좌석이 정규시즌이 아닌 시범경기임에도 만원사례를 이뤘다. 입장권은 전 좌석 정규시즌 50% 할인된 가격이다.

서울 잠실구장 / OSEN DB

두산은 전날 시범경기 첫 잠실 홈경기를 맞아 2만2100명의 관중이 들어차며 야구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런데 이날 입장권 완판에 성공하며 베어스 구단 역대 시범경기 관중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두산은 스토브리그에서 FA 최대어 박찬호를 영입하고, 이영하, 최원준, 조수행 등 핵심 선수들을 모두 붙잡는 등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여기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사령탑’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홍원기 수석코치, 손시헌 QC코치, 이진영 타격코치, 정재훈 투수코치 등 유능한 지도자들을 대거 모셔오며 초호화 코칭스태프를 구축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마케팅에서도 성수동 베어스랜드 팝업스토어, 망곰베어스 V RUN, 새 응원가 제작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는데 이러한 노력이 시범경기 최다 관중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개막 2연전을 창원(NC 다이노스전), 다음 주중 3연전을 대구(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치르는 두산은 내달 3일 한화 이글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두산 관계자는 "시범경기의 흥행을 정규시즌에서도 고스란히 잇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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