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는 우완 사사키 로키가 최악의 제구 난조로 조기 강판됐다.
사사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됐다.
지난해까지 불펜진에서 대기하던 사사키는 올해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기로 했다. 2026시즌 첫 선발 등판 날짜도 잡혔다. 사사키는 4선발로 2026시즌에 돌입한다.
![[사진] 사사키 로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4/202603241006770811_69c1eba477874.jpg)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개막전 선발이고 에밋 시한, 타일러 글래스노, 사사키, 오타니 쇼헤이 순이다.
![[사진] 사사키 로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4/202603241006770811_69c1eba50ad56.jpg)
그런데 사사키가 최종 점검에서 충격적인 부진을 겪었다. 1회초 첫 타자 잭 네토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고, 마이크 트라웃은 야수 선택으로 낸보냈다.
무사 1, 2루 위기에 몰린 사사키는 더 흔들렸다. 놀란 새뉴얼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호르헤 솔러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1실점을 했다.
끝이 아니다. 요안 몬카다에게도 볼넷을 내줘 2실점째를 안았고 결국 강판됐다. 급하게 구원 등판한 로난 콥이 조 아델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계속된 1사 만루 위기에서 적시타를 허용해 0-4가 됐다. 모두 사사키의 자책점이다.
시범경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체로 사사키는 2회에 다시 등판했지만 네토에게 또다시 몸에 맞는 공을 던졌고, 트라웃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무사 1, 2루 위기에서 새뉴얼을 병살타로 유도했고, 솔러를 땅볼 처리하며 간신히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3회에도 실점은 하지 않았으나 첫 타자 몬카다에게 볼넷을 내줬다. 4회에도 첫 타자 애덤 프레이저에게 볼넷을 내주자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를 내렸다. 불펜진이 실점을 하면서 사사키의 자책점은 '5'가 됐다.
사사키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종전 13.50에서 15.58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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