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드라마에서 아들로 만났던 아역 배우를 향해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역 배우 김동하 어머니의 게시물을 재공유하며 “동하야”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두 사람이 함께 촬영했던 당시 사진과 함께, 고현정이 직접 남긴 메시지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극 중 이름을 부르며 “사랑해. 건강하고 멋진 배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할게.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 희주엄마”라고 적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에 김동하 어머니 역시 “눈 깜짝할 사이 5년”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당시를 회상했고, 고현정은 이를 다시 공유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모자(母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작품 속에서 깊은 감정선을 그려냈던 만큼, 촬영이 끝난 이후에도 이어진 인연이 눈길을 끈다.
고현정의 따뜻한 면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바닷가 촬영 중 아역 배우를 직접 구한 미담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를 떠났지만, 2003년 이혼 후 다시 복귀했다. 이후 방송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같이 살지 않아 쑥스럽고 친하지 않다는 감정을 느꼈을 때 정말 슬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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