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X의 사생활’에서 이혼 3년 차인 박재현 한혜주가 서로 감정의 골이 심했던 이혼 당시를 떠올렸다.
24일 화요일 TV조선 X의 사생활에서 이혼한 박재현, 한혜주가 출연했다.

연애 6개월만에 결혼에 골인, 그리고 4개월 뒤 2세도 얻은 박재현과 한혜주. 이에 대해 한혜주는 “꿈꿨던 결혼생활은 평범하게 사는 것하지만 결혼과 연애가 달랐다”며 양육방식의 차이가 있었다고 했다. 한혜주는 “숨이 막혀, 새벽에 과호흡이 와서 유축하다가 울었다”며 “그래도 전 남편은 모유를 먹여야한다고 고집해 (딸이) 모유를 안 먹어 면역력이 약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했다. 모유수유를 강요한 이유에 대해 박재현은 “고지식할 수 있지만 아내가 과호흡이 온 줄 몰랐다”며 모니터를 보며 알게 된 사실에 놀랐다. 한혜주는 “네가 어려서 그렇지라고 해, 내가 어른스럽다 했는데 아니었구나 싶었다”며 싸울때 나이차가 언급된 것에 대해서도 떠올렸다.

특히 이혼에 대해 박혜주는 “전 남편 입장에선 시어머니를 안 모셔서 이혼한 것, 내 입장에선 딸 돌보는게 더 중요했다”며게다가 딸이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갖고 태어났기에 딸을 케어해야했던 것이라고. 그러면서 한혜주는 “아이 큰 수술을 앞두고 있어 마침 시부모님이 10일간 집에 와있을때라, 잘 못 챙겨드릴 것 같아 미리 양해를 구했다”며 “당시 술 마신 전 남편, 부모님 왔는데 잠이나 자고 못 챙겨드리냐고 해, 시부모님께 아침밥을 차려주길 원했다”고 했다.
게다가 하필 시부모님과 합가 계획이 있던 시기였다는 것. 한혜주는 “열흘 지내봤는데 앞으로 더 그럴 것 같아 처음엔 합가하자고 했다가, 다시 생각해보자고 했다”며 “시부모님 못 모실거면 같이 못 산다고 했고, 남편이 집을 나갔다”고 했다.그렇게 시댁과의 합가문제로 이혼까지하게 된 것에 대해 박재현은 “엄마가 집에 오는게 불편하다고 해, (말을 바꾼) 전처에게 좋은 말이 나가지 못했다”고 했다.

또 한혜주는 “난 이혼에 대해 말한 적 없어 안 할 거니까 근데 전 남편은 매번 이혼 애기를 했다”며 눈물 “진짜 힘들었다. 딸 수술에 아빠가 필요한 시기에, 병간호 하면서 이혼서류 준비했다”고 했다. 하지만 갈등으로 박재현은 집을 나갔던 상태. 한혜주는 당시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이를 모니터로 보던 박재현도 “진짜 이혼을 하고싶었던 게 아니었다”며 “남자로서 지를때가 있었다 부모님 모시는거에 민감해, 어머니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 하지만 딸 아픈 것도 당연히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친 언니와 대화를 나눈 한혜주. 친 언니는 “말투, 성격 다 안 좋았다 틱틱대는 말투가 있다 세대차이도 걱정했다”며 솔직, “기사나고 댓글도 봤다”며 돈 때문에 딸 팔았다는 충격적인 댓글까지 본 것. 언니는 “’꽃뱀’. ‘돈 때문에 시집간다’는 댓글보고 혼자 울었다”고 했다. 근거없는 소문으로 힘들었을 한혜주는 사실아닌 루머. 악의적인 댓글에 “많이 속상했다”고 말했다.
또 이혼에 대해선 한헤주는 “이혼 애기 드을 때마다 쉽게 이혼 얘기 꺼내지? 싶었다 “며 “가족이니까. 부족한 모습도 그 사람 모습이라 생각. 지나면 괜찮았는데 마지막 상황은 정말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상처를 꺼내며 “필요한 순간에 남편이 없었기에 이혼을 결심한 것. 딸이 수술하기 전이었다”며 특히 “아직도 절대로 용서가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재현은 “난 잘 모르겠다, 항상 아빠가 있어야할 자리에 아빠가 있었다”며 “당장 딸이 수술한게 아니었다. 서로 싸웠으니 없었던 것, 그때가 왜 필요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특히 딸에게 "'아빠 이제 안 올거니 둘이 잘 살아’라고 감정적으로 말한 건 있어, 하지만 진짜 아빠가 없었는지는 모르겠다”며 다른 입장을 전했다.
이를 들은 패널 정경미가 박재현에게 “이혼 서류 내밀면 안된 것”이라 하자 박재현은 “그만큼 화가 났던 것 , 이혼서류 냈어도 (전처가) 안 쓰면 된다”고 하자 김구라는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 없다”며 “결국 힘든 순간 남편이 없던 것”이라 말하며 상처입었을 전처 한혜주 마음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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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