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29, 바르셀로나) 완전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정리에 들어갈 전망이다. 내부 자원 정리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선수 매각을 통해 재정을 확보한 뒤 래시포드 완전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뒤 반등에 성공했다. 공식전 39경기에서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회복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다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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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당초 2026-2027시즌까지 재임대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래시포드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입장이 확고하다. 완전 이적이 아니면 보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적료는 약 2600만 파운드(약 522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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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황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개편과 재정 확보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매각 후보로는 페란 토레스(26)가 거론된다. 2022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한 토레스는 2027년 계약이 만료되는데, 구단은 이적료 없이 떠나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
반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8)와는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9번 공격수 영입도 검토 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주요 타깃으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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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바르셀로나 공격진에서 래시포드는 하피냐, 라민 야말과 경쟁하고 있다. 기록상으로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두 선수에 비해 영향력 면에서는 아직 격차가 있다는 평가다.
래시포드 잔류 가능성을 높이는 변수도 있다. 최근 조안 라포르타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고, 한지 플릭 감독 역시 래시포드의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본인의 의지도 분명하다. 래시포드는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곳에 머무는 것이 내가 원하는 바"라며 "나는 승리하기 위해 뛰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항상 우승을 요구하는 클럽이고, 그 압박이 오히려 나를 더 동기부여하게 만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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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곳은 내게 환상적인 환경이다. 팀의 우승을 돕기 위해 왔고, 그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대는 끝이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점이다. 래시포드를 남길 것인지, 아니면 보내야 할 것인지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