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지만 팀은 패하고 말았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오타니는 1번타자 투수로 선발출장해 타석에서는 2타수 1안타, 마운드에서는 4이닝 4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타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다저스에서 첫 풀타임 투타겸업 시즌을 보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안토니 켈리(1이닝 무실점)-저스틴 로블레스키(3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5/202603251116778129_69c345a2a74d3.jpg)
다저스는 오타니(투수) 카일 터커(우익수)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다저스 타선은 에인절스 마운드에 막혀 5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에인절스는 잭 네토(유격수) 마이크 트라웃(중견수) 놀란 샤누엘(1루수) 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 요안 몬카다(3루수) 조 아델(우익수) 조쉬 로우(좌익수) 트래비스 다노(포수) 오스왈드 페라자(2루수)가 선발출장했다. 하위타순에서 집중력 있는 타격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잭 코커노위츠는 3이닝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닉 샌들린(1이닝 무실점)-라이언 존슨(4이닝 무실점)-미치 패리스(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5/202603251116778129_69c345a3b4d87.jpg)
에인절스는 2회초 선두타자 솔레어가 안타를 때려냈고 몬카다가 볼넷을 골라내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아델, 로우, 다노가 모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4회말 선두타자 오타니가 안타를 뽑아냈다. 그렇지만 터커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베츠는 6-4-3 병살타를 치며 순식간에 공격이 끝났다.
에인절스는 5회초 선두타자 로우와 다노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고 페라자가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오타니는 3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타니를 끌어내린 에인절스는 욜머 산체스가 번트안타로 무사 만루찬스를 연결했고 브라이스 테오도시오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트레이 만시니가 1타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벤 고벨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제이머 칸델라리오가 다시 한 번 1타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3-0을 만들었다. 구스타보 캄페로는 2루수 땅볼로 잡혔다.
다저스는 5회말 2사에서 먼시가 2루타를 날리며 득점권에 들어갔다. 하지만 에르난데스가 헛스윙 삼진을 당해 기회를 날렸다. 6회에는 선두타자 파헤스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프리랜드는 안타를 때려냈지만 체이스 하란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미겔 로하스는 6-4-3 병살타를 쳤다.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던 다저스는 7회 1사에서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2루타를 날리며 단숨에 득점권에 들어갔고 알렉스 콜이 안타를 날리며 1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제임스 팁스 3세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잭 에어하드는 유격수 땅볼을 쳐 이번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5/202603251116778129_69c345a33f994.jpg)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