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중' 배우♥︎방송인, 260억원 신혼집 이사 준비 '어마어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3.27 18: 19

 최연소 억만장자 타이틀을 가진 방송인 겸 뷰티 거물 카일리 제너가 미국 캘리포니아 히든 힐스에 위치한 자신의 저택을 2,025만 달러(한화 약 273억 원)에 매물로 내놓았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최근 유명 부동산 리얼리티 쇼 ‘밀리언 달러 리스팅’으로 잘 알려진 알트만 형제를 중개인으로 선임하고 저택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저택은 약 1.4에이커(약 1,700평) 부지에 세워진 13,200평방피트 규모의 현대식 농가 스타일 저택이다. 8개의 침실과 8개의 욕실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영화관, 게임룸, 체육관, 마사지실 등 초호화 시설을 자랑한다. 카일리가 10대 시절이었던 2016년 말, 1,205만 달러(한화 약 181억 원)에 구입해 두 자녀 스토미, 에어와 함께 수년간 거주하며 SNS를 통해 내부를 공개해 팬들에게도 익숙한 곳이다.

카일리가 이 정든 집을 떠나는 이유는 인근에 짓고 있는 역대급 규모의 새 저택이 완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 2020년 마일리 사이러스로부터 1,500만 달러(약 226억 원)에 구입한 5에이커 부지에 건설 중인 이 새 ‘요새’는 15개의 침실과 12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 벙커까지 갖춘 30,000평방피트 규모의 메가 컴파운드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이주에는 연인인 배우 티모시 샬라메(30)와의 동거설이 무게를 더하고 있다. 외신들은 티모시가 현재 히든 힐스에서 카일리와 사실상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새 저택으로의 이주 역시 함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골든 글로브 등 공식 석상에서 서로를 ‘파트너’라 부르며 애정을 과시해 결혼 임박설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다.
카일리는 최근 SNS를 통해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해 바닥재와 타일을 고르는 등 새 집 꾸미기에 열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철저한 보안 시설과 50만 달러(약 6억 7천만 원)를 들여 심은 올리브 나무 숲으로 사생활 보호에 만전을 기한 이 저택이 두 사람의 새 둥지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부동산 투자로도 막대한 이익을 남겨온 카일리 제너가 이번 매각을 통해 약 800만 달러(약 108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