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사랑받아야 할 아이들, 이 아이들을 위해 올해도 ‘브레드 음악대’가 출동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브레드 음악대’는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야곱의 집’으로 향한다. ‘야곱의 집’은 1985년 5월 20일, 동방평택복지타운 내에 개원한 이래 지난 40여 년간 다양한 사유로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영유아(만 6세 이하)들을 보호하며 안정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아티스트들과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비올리스트 김남중과 피아니스트 황지희, 재즈보컬 고정곤, 만나 유스콰이어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한다. 아이들을 위한 와플과 음료를 위해 ‘달려라 커피’가 함께 하며, 알록달록 귀여운 풍선이 가득한 ‘오로지토퍼’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브레드 음악대’ 1회부터 함께 하는 비올리스트 김남중은 “공연을 보며 신나했던 아이들의 눈빛이 아직도 가슴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며 “이번 ‘야곱의 집’ 아이들에게도 봄 소풍같이 활기차고 행복한 음악회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만나 유스콰이어 신명철 음악감독은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다시금 느끼게 되는 시간”이라며 “작은 목소리이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 유스콰이어 단원들과 노래로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모두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는 시간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레드 음악대’를 이끄는 이주희 단장은 “벌써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는 것이 놀랍고 감사하다”며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섬기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가능한 것 같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열심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해주셨다고 생각한다. 이번 ‘브레드 음악대’가 열리는 그곳도 하나님의 시선이 머문 곳이라고 확신한다. 소중하고 귀한 마음들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브레드 음악대’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사단법인 휴먼앤휴먼인터내셔널과 비영리단체 사람을살리는기자단, 래미안제빵소가 협력한다. 그렇게하니스튜디오, 제이드라탄스튜디오, 금단제, 오우르, 하늘빛 등도 선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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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레드 음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