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가자! 송성문, 트리플A서 멀티히트! '타율 .429'…언제 콜업되나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3.29 13: 53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데뷔를 준히바고 있는 송성문이 또 멀티히트 경기를 했다.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팀인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와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팀을 상대로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송성문은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활약을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멀티히트로 이틀 연속 안타,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회 2사에서 타석에 선 송성문은 중전 안타를 쳤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이닝이 끝났지만,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성문은 4회초 1사에서는 땅볼로 물러났다. 6회 들어 세번째 투수 트렌트 해리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시속 93.2마일(약 150km)의 커터를 공략해 중견수 쪽 안타를 만들었다. 선두타자로 나선 9회에는 바뀐 투수 마이클 풀머 상대로 3구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송성문.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오른쪽 옆구리 부상을 당했다. 이후 복귀하는 듯 했으나 부상이 재발하면서 부상자명단에서 데뷔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송성문은 지난 3월 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쳤으나 곧바로 옆구리 부상이 재발했다. 스프링캠프에서는 타율 2할3푼5리(17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4볼넷 8삼진 OPS .793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하면서 빅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팀은 연장 10회 승부 끝에 4-5로 패했다. 10회초 1점을 뽑았지만, 10회말 2점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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