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1년 만에 등장한 최강록이 우승을 차지했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규현의 냉장고 속 재료로 최강록과 정호영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시피 따라 하고 싶다규’ 주제로 ‘흑백요리사2’에서 1위 최강록과 4위 정호영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대결에 앞서, 규현은 “레시피를 따라 하고 싶다”며 설명을 해주면서 요리 해줄 것을 권했고, 최강록은 “설명은 잘 해 드릴 수 있는데 완성이 안 될 수도 있다”라고 토로했다.

그것도 잠시, 최강록은 “제가 규현 씨 음식 레파토리에 하나를 늘려드리겠다”라며 여유로운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정호영은 “제가 요리 너튜브 하고 있다. 쉽게 좀 설명해서 맛있는 음식 해보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자 김성주는 “1등과 4등의 대결이다. 최강록 셰프는 시간을 길게 드리면 드릴수록 유리한 분인데”라고 했고, 안정환은 “한 3시간 준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최강록은 “180분씩 있었는데 여기서 15분식 하다가 완전히 꿀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김성주는 “냉부 조리대에 1년 만에 오는데 어떠냐”라고 심정을 물었다. 최강록은 “오늘 흑기사로 나와서 저의 패배는 최현석의 패배이기 때문에 크게 떨리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최현석은 “최강록이 ’냉부’에서 의기소침하고 기죽고 했을 때 제가 했던 얘기가 있다. 지금은 병아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독수리다 분명 하늘을 높게 날 것이다. 진짜 훨훨 날고 있다”라고 응원했다.
그런 가운데 정호영은 최강록을 팔아 관심과 집중을 챙기고 있다고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최강록은 “제 소식이 정호영 셰프님 입에서 들린다”고 했고, 정호영은 “SNS에 올리면 팔로우 수가 늘기 시작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요리 대결이 시작됐다. 빠른 속도로 요리하는 정호영과 달리 최강록은 느긋느긋한 자세로 요리를 했다. 보다못한 최현석은 “빨리 하라”고 했지만 최강록은 혼자만의 페이스를 유지한채 요리를 이어갔다.

가장 먼저 최강록이 라면수프 달걀탕을 완성했다. 규현은 너무 감탄한 나머지 노려보며 “중식과 양식 사이 고급 수프가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호영의 옥수수 튀김 탕수육 역시 맛 보며 “진짜 튀김 먹는 느낌이다. 간, 맛, 식감 너무 맛있다”라고 칭찬의 의미로 노려봐 웃음을 안겼다.
대결 결과, 1년 만에 온 최강록이 승리했다. 권성준은 “오자마자 승리하냐”라고 했고, 규현은 “맛으로만 평가했다면 정호영 쪽으로 기울어졌을 수도 있는데 제가 따라하기에는 튀김이 어려울 수 있다. 간편화된 레시피에 손이 더 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딸의 요청으로 인형을 가져오기 위해 1년 만에 출연을 결심했던 최강록은 별 배지와 함께 인형을 차지하게 된 바. 그는 “인형을 가져가마”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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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