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코디 폰세가 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비접촉 부상이라 걱정된다.
폰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2021년 피츠버그 시절 이후 5년 만에 ML 복귀전이자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이었다.
폰세는 3회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삼진을 잡은 후 폭투로 주자를 2루로 보냈다. 이어 투구 도중 미끄러지면서 보크로 1사 3루가 됐다. 폰세는 1루쪽 땅볼 타구를 잡으려 뛰어가다가 다리에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구단 관계자, 의료진이 폰세의 몸 상태를 살폈고 폰세는 카트를 타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31/202603311001774249_69cb22d1ecc39.jpg)
뉴스위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프시즌 영입 선수가 데뷔전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Blue Jays’ Offseason Signing Suffers Scary Injury in Debut)"고 전했다.
매체는 "폰세는 땅볼 타구를 처리하려다 접촉 없이 부상을 입었고, 몇 초간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폰세는 카트를 타고 필드를 떠나야 했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날이 될 예정이었던 이 날은 아쉽게도 일찍 마무리됐다"고 언급했다. 폰세는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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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폰세는 2015년 MLB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되었지만 , 프로 투수로서 그가 기대했던 만큼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폰세는 미국을 떠나 일본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선수 생활을 다시 시작하기를 희망했다.
다른 선택지가 거의 없었던 그는 30세가 된 시점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바꿀 수 있는 무언가를 찾기를 희망하며 한국 KBO리그로 건너가 투수로 뛰기로 결심했다. 폰세는 한화 이글스에서 자신의 기량을 되찾아 최동원상 뿐만 아니라 리그 MVP까지 수상했다"고 폰세의 이력을 소개했다.
폰세는 지난해 한화에서 29경기(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관왕을 차지했다. 폰세는 KBO리그에서 활약에 힘입어 오프 시즌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토론토는 폰세를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영입했다.
한편 토론토 구단은 “폰세는 오른쪽 무릎 불편함으로 교체됐다(Cody Ponce was removed from tonight's game with right knee discomfort)”라고 부상 상태를 전했다.
MLB.com의 토론토 담당 기자 키건 매티슨은 "오른쪽 무릎 불편함은 초기 진단이지 최종 진단이 아니다. 거의 모든 것이 처음에는 불편함이나 타박상 정도이며, 그 후 검사를 통해 실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 밤에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존 슈나이더 감독은 경기 후 업데이트를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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