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3' 드디어 안나♥크리스토프 결혼식 보나..감독 "빅 웨딩 계획 중"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3.31 10: 43

전 세계를 '렛잇고'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디즈니의 효자 IP '겨울왕국'이 드디어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오는 가운데, 팬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 등에 따르면, '겨울왕국 3'의 공동 감독인 제니퍼 리와 트렌트 코레이는 최근 디즈니플러스(Disney+) 인사이더 스페셜을 통해 영화 속 '결혼식'에 대한 강력한 힌트를 남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소식은 프랑스 디즈니랜드 파리의 '월드 오브 프로즌' 투어 도중 전해졌다. 제니퍼 리 감독은 현장에서 안나와 엘사 캐릭터를 만나 "엄청난 웨딩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고, 이에 안나 캐릭터는 "정말 설렌다!"라고 화답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특히 안나는 "올라프가 아렌델의 모든 파티 계획을 맡고 싶어 한다"라며 "올라프와 크리스토프가 '눈꽃 축제(Snowflower Festival)'를 위해 정말 큰 서프라이즈를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덧붙여, 사실상 안나와 크리스토프의 결혼식이 영화의 핵심 이벤트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겨울왕국 3'는 일찌감치 개봉일을 확정 짓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미 기준으로 2027년 11월 24일 추수감사절 시즌에 맞춰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반가운 점은 '안나' 역의 크리스틴 벨, '엘사' 역의 이디나 멘젤, 그리고 '올라프' 역의 조시 개드 등 오리지널 성우진이 그대로 복귀한다는 것. 여기에 1, 2편의 흥행 신화를 쓴 작곡가 부부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 역시 합류해 또 한 번 전 세계를 사로잡을 명곡 탄생을 예고했다.
디즈니의 야심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앞서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제니퍼 리 감독이 두 개의 이야기를 동시에 작업 중"이라며 '겨울왕국 4'의 제작 가능성까지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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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겨울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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