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희, 성범죄 전과 의혹에 ‘유퀴즈’ 유튜브 영상 내렸다..“VOD도 수정”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3.31 14: 25

유명 영화 번역가 황석희가 과거 3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유퀴즈’ 측이 그의 출연분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31일 오후 1시 기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채널에는 황석희의 출연분 영상이 모두 사라진 모습이다.
앞서 전날 디스패치에 따르면, 황석희는 2005년 춘천 강원대학교 인근에서 여성 2명을 추행하고, 이를 막으려던 2명에 폭행을 행사했으며 2014년에는 자신이 강사로 있던 문화센터 수강생에 유사강간 및 불법 촬영을 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해 황석희는 SNS를 통해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다.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입장문을 남긴 뒤 SNS 게시물을 모두 내렸다.
황석희 번역가의 성범죄 전과 논란으로 영화계도 혼란에 빠진 가운데, 황석희가 2022년 출연했던 ‘유퀴즈’에도 불똥이 튀었다. 이에 ‘유퀴즈’ 측은 해당 영상을 모두 비공개처리하며 빠르게 대처했다.
다만 황석희가 출연했던 ‘유 퀴즈 온 더 블럭’ 143회 VOD는 여전히 티빙을 통해 시청이 가능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OSEN에 “VOD는 수정 조치 예정이며, 유튜브 클립들은 순차적으로 비공개 조치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황석희 번역가는 강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고, 영화 '웜바디스' '데드폴’, ‘스파이더맨’, ‘캐롤’, ‘스포트라이트’, ‘엑스맨’ 등을 번역하면서 큰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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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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