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가족 건드리면 못 참는다' 추신수, 악성 댓글·게시물 고소...“가족들 실명 거론하며 원색적 욕설·모욕, 묵과할 수 없는 수준”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4.01 12: 30

프로야구 SSG 랜더스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 및 육성총괄이 가족들을 향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추신수 육성총괄의 소속사인 스포트레인은 1일 “당사는 추신수 육성총괄이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온라인상의 각종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를 묵묵히 견뎌온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 왔습니다. 공인이자 야구인으로서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며 인내해 왔으나, 최근 그 수위가 단순한 비판을 넘어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야구인과 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선임하였으며, 악성 댓글 작성자 및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해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법적 대응 조치에 대해 스포트레인은 “은퇴 이후에도 아내와 자녀들의 개인 SNS에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지속되고 있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판을 통해 가족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가해지는 원색적인 욕설과 모욕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아슬아슬한 투수전을 잡아내고 3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추신수의 은퇴식 행사가 진행됐다. SSG 추신수가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6.14 / ksl0919@osen.co.kr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는 김광현, 롯데는 감보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시작에 앞서 SSG 추신수가 시구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2025.06.14 / ksl0919@osen.co.kr
또한 스포트레인은 “법무법인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온라인상의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발생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라며 앞으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건전한 비판과 조언은 언제나 겸허히 새겨 듣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야구 발전과 후배 양성이라는 '제2의 인생'에 전념하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격려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간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 타율 2할7푼5리(6087타수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 OPS .824로 활약했다. 2021년 2월에는 SSG와 연봉 27억원에 계약하며 한국에 돌아왔고 KBO리그 통산 성적 439경기 타율 2할6푼3리(1505타수 396안타) 54홈런 205타점 266득점 51도루 OPS .812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SSG의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기여하는 등 4년간 족적을 남기고 지난 시즌 종료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추신수는 현역 은퇴 후에는 프런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SSG 구단주 보좌역 및 육성총괄을 맡아 팀의 미래 전력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이 열렸다.이날 경기에서 SSG은 화이트를, KIA는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WBC에서 활약했던 SSG 노경은과 조병현이 추신수와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6.03.28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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