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이재가 '골든' 저작권료에 대해 답했다.
1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매기 강 감독,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 이재, IDO(이유한, 곽중규, 남희동)가 참석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골든’은 제83회 골든글로브어워즈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했고,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를 수상하며 K팝 최초 수상작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통칭 '오스카')'에서도 베스트 오리지널 송을 수상하며 K팝 역사에서 전대미문의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이재는 한국적인 색채로 가득차있던 아카데미 축하 무대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리허설 할 때 알고 있었고, 저도 리허설 때 많이 울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함께 노래를 부르는데. 특히 두 분은 한국의 문화를 잘 모르는 친구들이었다. 이게 드디어 큰 자리에서, 미국에서. 우리나라의 국악과 판소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한국 사람으로서 너무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 정말 만족스럽고, 감동이었다. 저희가 뒤에 숨어있다가 판소리 끝나고 올라왔는데, 그때 자신감이 생기더라.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객석의 반응에 대해 묻자, “저는 일부러 안 봤다. 목소리가 나갈까 봐 떨려서 안 보고, 끝나고 나서 보았다. 너무 신기하다. 살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 라이브를 듣는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이게 역시 K의 힘이구나,라는 걸 느꼈다. 엠마 스톤이 너무 좋아해 주시더라”라고 감탄했다.
특히 '골든'의 가수이자 공동 작사 작곡을 맡기도 했던 그는 '정산금'에 대해 묻자, "일단은, 아직은 잘 모른다. 시간이 좀 걸린다. 그런데, 일단 노래가 잘 되어 좋다. 그리고 앞으로 (정산을) 기대 중이다. 엄마 선물 사주고. 저도 결혼을 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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