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판부터 160km 쾅! 오타니, KKKKKK 위력투…시즌 첫 승리 보인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4.01 13: 08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2)가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1피안타 3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스티븐 콴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오타니는 체이스 데라우터도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호세 라미레스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키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시작했다. 2회에는 카일 만자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리스 호스킨스와 보 네일러는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타니는 3회 선두타자 브라이언 로치오를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가브리엘 아리아스는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앙헬 마르티네스는 유격수 직선타로 잡았다. 콴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 2루 위기에 몰린 오타니는 CJ 케이푸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스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회 라미레스와 만자도를 범타로 처리한 오타니는 호스킨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그렇지만 2사 2루 위기에서 네일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4회말 앤디 파헤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뽑았다. 
오타니는 5회 선두타자 로치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아리아스는 유격수 땅볼로 잡았고 마르티네스는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지만 콴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이번에도 큰 위기없이 이닝을 끝냈다. 6회 선두타자 케이푸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오타니는 라미레스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다. 만자도는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호스킨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번에도 실점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7회초에는 알렉스 베시아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 87구를 던진 오타니는 포심(32구), 커브(21구), 스플리터(15구), 스위퍼(12구), 싱커(4구), 슬라이더(3구)를 구사했다. 포심 최고 구속은 시속 99.2마일(159.6km)까지 나왔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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