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류이서, '43살'에 2세 결심 이유.."♥︎전진 죽으면 혼자 못견뎌"[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4.01 16: 10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결혼 6년만에 시험관 도전에 나섰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늦은 나이에 2세 계획을 결심하게 된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31일 '내사랑 류이서' 채널에는 "세상에 둘 뿐인 잉꼬부부 전진♥︎류이서가 43세에 임신 준비를 시작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류이서는 Q&A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마지막 질문으로는 "올해 목표, 이루고싶은 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류이서는 "제가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이제 저희가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시험관을 지금 하고 있는데 한번 더 난자채취를 하고 이식은 아직 하기 전이다. 이식을 도전해보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전진은 "준비하는 과정은 좀 힘들지 않나"라고 물었고, 류이서는 "저희가 어리고 젊을 때 각자 자기만 챙기면 되고 편하게 살았지 않나. 그니까 지금 약간 좀 힘들어도 당연하다 생각하니까 별로 그렇게 힘든진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아이가 누굴 닮았으면 좋겠냐"고 묻자 "남편"이라고 즉답했다. 류이서는 "생각해봤는데 다 남편 닮았으면 좋겠다. 딸이어도 그렇다"면서도 "성격만 저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진은 "제가 듣기론 남편분은 딸이건 아들이건 다 와이프 닮았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더라. 성격까지 싹다. 모조리"라고 능청스레 말하며 "근데 이게 궁금하다.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문득 생각이 들었을때가 언제냐"고 물었다.
앞서 두 사람은 과거 '동상이몽2'를 통해서도 2세 계획에 대한 생각을 전했던 바 있다. 당시 전진은 "노력해도 아기가 안 생기면 어떡하냐"는 고민에 "건강해도 아기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 거기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 나는 평생 아이가 없어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던 바.
하지만 류이서는 "작년에 남편이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간 적이 있다. 근데 너무 아파하는걸 보니까 '이 사람이 이러다 죽으면 나 혼자 어떻게 살지?' 그래서 '이 사람을 닮은 애가 있으면 내가 좀 견딜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갑자기 문득 든거다. 그러면서 갑자기 무서워지면서 오빠한테 진지하게 얘기하게 됐다"고 2세에 대한 강한 바람을 갖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남편이 얼마나 아팠길래?"라고 묻자 "근데 진짜 뇌혈관 이런건줄 알았다. 근데 급체였다"고 반전을 선사해 웃음을 안겼다. 류이서는 "아니 막 토를 하고 집에서 말도 어버버버 하고 그래서 MRI까지 다 찍었다"라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하지만 다행히 아무런 이상이 없고 그저 급체했을 뿐이었다고.
전진은 "근데 여자들은 아기가 생기면 1순위가 아이가 되고 남편은 2순위로 밀려난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류이서는 "그래서 서운할것 같다고 얘기를 했었다. 그랬는데 자기는 안 서운할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전진 역시 "왜 서운해? 우리의 아기를. 본인이 더 아기를 좋아할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류이서는 "근데 어쩔수없이 애기한테 집중할수밖에 없지 않나. 그니까 지금 여태 신혼때 만끽하라고 온전한 사랑을 받았으면 해서 그래서 애기 생각이 더 늦어진게 있다"며 "이제는 많이 받은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전진은 "그쵸. 이제 6년 받았으니까"라고 수긍했고, 류이서는 "너무 많이 받았나 싶다"고 날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전진은 지난 2020년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결혼 6년만에 2세 준비에 나선 두 사람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좋은 소식 있을 것", "저도 또래인데 임신 성공했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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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내사랑 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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