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초대형 악재' 화이트,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재활 6주 이상…엄상백까지 팔꿈치 통증 '설상가상' [오!쎈 대전]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4.01 15: 38

 한화 이글스에 예상치도 못한 부상 악재가 터졌다. 첫 등판에 허벅지 통증으로 절뚝이며 마운드를 내려갔던 새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가 햄스트링 파열 진단을 받았다.
한화 구단은 1일 "화이트 선수는 금일 MRI 진료 결과 좌측 햄스트링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아 금일 엔트리 말소 예정"이라며 "재활은 6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화이트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수비 과정에서 허벅지를 다치면서 2⅓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 57구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오웬 화이트, KT는 케일럽 보쉴리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 1,2루에서 한화 화이트가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고 있다. 2026.03.31 /sunday@osen.co.kr

화이트의 KBO 공식 데뷔전. 화이트는 1회초 1점을 주고 시작했다. 선두 최원준에게 우전 2루타를 맞은 뒤 김현수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으나 그 사이 최원준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안현민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최원준이 홈인했다.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오웬 화이트, KT는 케일럽 보쉴리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한화 선발투수 화이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31 /sunday@osen.co.kr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오웬 화이트, KT는 케일럽 보쉴리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한화 선발투수 화이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31 /sunday@osen.co.kr
화이트는 이후 안현민에게도 우전안타를 맞았고, 힐리어드의 우익수 뜬공 후 장성우 중전안타로 1·3루 위기에 몰렸으나 김상수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초에는 선두 허경민과의 승부에서 포수 파울플라이를 이끌어냈으나 포수 최재훈이 공을 놓쳤다. 하지만 다시 이어진 승부에서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한승택에게도 삼진을 솎아낸 화이트는 1루수 채은성의 포구 실책으로 이강민의 출루를 허용했으나, 최원준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처리하면서 이닝을 정리했다.
3회초에 문제의 장면이 나왔다. 김현수에게 중전안타, 안현민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무사 1·2루 위기에 몰린 화이트는 힐리어드에게 1루수 땅볼을 이끌어냈다. 1루수 채은성이 먼저 유격수에게 송구해 포스아웃을 시켰고, 화이트가 더블플레이를 시도하기 위해 1루 커버에 나섰다.
다소 짧았던 송구, 화이트는 다리를 찢으며 포구를 하려고 했으나 주자가 빨랐다. 그런데 이때 근육이 놀란 탓인지, 화이트가 다리를 절뚝이며 고통을 호소했다. 화이트는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고, 강재민이 급하게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문제가 된 통증은 왼쪽 허벅지 쪽. 화이트는 아이싱 치료를 받은 뒤 병원 진료를 위해 이동했다.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오웬 화이트, KT는 케일럽 보쉴리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 1,2루에서 한화 화이트가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고 있다. 2026.03.31 /sunday@osen.co.kr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오웬 화이트, KT는 케일럽 보쉴리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 1,2루에서 한화 화이트가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고 있다. 2026.03.31 /sunday@osen.co.kr
설상가상 엄상백까지 부상으로 빠진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화이트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엄상백 선수도 금일 훈련중 우측 팔꿈치 통증이 발생, 엔트리 말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엄상백은 31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 이날 한화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⅓이닝 2피안타 1사구 1실점을 기록하고 헤드샷 규정에 따라 마운드를 내려갔다.
엄상백은 선두 샘 힐리어드를 뜬공 처리하며 출발이 좋은 듯했다. 그러나 장성우에게 바로 안타를 허용했다. 좌익수 문현빈이 공을 흘리면서 2루타가 됐고, 엄상백은 이어 김상수에게도 좌전 2루타를 맞으면서 한 점을 실점했다.
이어지는 허경민과의 승부, 1구 파울 후 엄상백의 2구 146km/h 직구가 허경민의 얼굴로 직격했다. 허경민은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다 대주자 류현인과 교체됐다. 헤드샷 규정에 따라 퇴장 조치되며 최악의 출발은 한 엄상백은 예기치 못한 부상까지 만나면서 하루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오웬 화이트, KT는 케일럽 보쉴리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무사에서 한화 엄상백이 역투하고 있다. 2026.03.31 /sunday@osen.co.kr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오웬 화이트, KT는 케일럽 보쉴리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1사 1,2루에서 한화 엄상백이 헤드샷 퇴장을 당하고 있다. 2026.03.31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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