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신지, ♥문원에 반지+프러포즈' 받았다.."고생 많았어" 터진 눈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6.04.01 18: 44

신지가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서는 "프로포즈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놀이공원을 찾은 신지-문원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다소 한가한 평일 오후, 스타일리스트 등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은 가운데, 문원은 "오늘 프러포즈를 할 것"이라며 몰래 카메라를 향해 속삭이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저녁까지 격렬한 놀이 기구를 탄 가운데 문원은 지친 기색을 내비쳤고, 신지는 "아까 박상문 씨가 나한테, '지금은 여자친구니까 타주는 거지, 결혼하면 안 타 줄 것'이라고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프러포즈할 시간이 되자, 문원은 "마지막 거 타기 전에 커피를 마시자"라며 아이스링크가 훤히 보이는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어 문원은 "(우리가) 집에서도 같이하지만, 밖에서도 같이 하지 않나. 힘들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신지는 "피곤은 할 수 있지. 내가 이 일을 사랑해서 오래 하고 있지만, 몸이 피곤하면 힘들 수밖에 없지만. 마음은 즐겁다"라고 위로했고, 문원은 "나 신경 안 쓰이냐. 말 또 실수할 까봐 신경 쓰이지 않나. 나도 노력은 최대한 하고 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또한 그는 "나는 그리고 지금 함께 방송하거나 영상을 찍을 줄은 몰랐다. 인생과 삶은 모르는 거 같다. 녹음 키 링 기라고 있는 것 아냐. 내가 녹음한 게 있다. 한번 누르고 들어봐라"라며 준비된 녹음 내용을 틀었고, 미리 녹음된 내용에는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문원의 목소리가 담겼다.
이윽고 반지 케이스를 꺼낸 문원은 "나랑 결혼해 줄 거야?"라며 "다른 것보다 그냥 어울릴 만한 걸 좀 고르다가. 준비를 해봤다"라고 프러포즈 했다. 신지는 "갑자기? 왜 이런 거 하냐. 하지 마라. 너무 슬프지 않나. 여기서 프러포즈 하는 거였냐"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문원 역시 눈물을 글썽이며 "지금처럼만. 옆에서 같이. 행복하게 지금처럼"이라며 말했고, 신지는 "고생 많이 했다"라며 껴안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신지는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현재 신혼집에서 함께 생활 중이며,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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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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